서천 화재현장 찾은 윤석열 대통령

관련 기사를 썼더니 다음 날 삼성 홍보실에서 전화가 왔다.

일단 한 시대를 이끌고 떠난 분들은 위대하든 아니든 그 시대로 들어가 평가되어야 한다.‘프랑스 혁명과 미국 공화제 성립 이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신분 계급 제도가 혁파되고 노예 해방이 이루어져 인민의 평등주의가 시작되었다.

그날 이 대통령은 국민이 원한다면 하야하겠다며 경무대(지금의 청와대)를 떠나 이화장으로 돌아왔다.이를 바탕으로 농지개혁에 성공하고.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·전 서울대 총장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지난 75년(1948~2023)은 눈 깜짝할 시간이라 할 정도로 짧은 기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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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산당이 이를 평등하게 하자는 주장은 옳다.

김종석 교수(홍익대)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 이어 나는 자리를 옮겨 강당을 메운 청중들에게 제1회 이승만 박사 추모 강연을 했다.유권자를 바보로 아는 소극(笑劇)이었다.

한·일 관계 개선 등 정책 목표와 방향은 잘 잡았다.지금처럼 내부 비판과 언로가 계속 막힌다면 아부꾼의 심기경호에 길들여진 ‘벌거숭이 임금님이 될 것이다.

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반대였다.이렇게 영남과 보수만 바라보면 내년 총선에서도 수도권과 중도를 몽땅 내주고 참패하게 된다.